환경을 소재로 다룬 가족 어드벤처 영화 ‘비밀의 샘을 찾아라’에 나몰라 패밀리의 개그맨 김경욱과 탤런트 양미라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비밀의 샘을 찾아라’는 영화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각인 시키기 위해 기획된 영화이다. 이 영화는 세종대왕이 2000년 이후 심각해질 한반도의 환경오염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는 예언서 ‘천지수비사’라는 낡은 고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어드벤처 영화다. 오염된 물을 정화시킬 비밀의 샘을 찾는 영민 역에는 개그맨 김경욱이, 그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출 윤진 역에는 양미라가 캐스팅됐다. 그 동안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폭넓은 활동을 보여온 김경욱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끼를 보여 주겠다며 당찬 각오를 다짐했고,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양미라는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비밀의 샘을 찾아라’는 재미만을 추구하는 어린이용 영화가 아닌, 환경을 소재로 유익하면서도 모험 가득한 내용을 담은 영화로 오는 13일 크랭크인 되어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