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해피 FM'의 새 DJ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8.04.08 18: 41

탤런트 소유진이 KBS 2라디오 ‘해피FM’의 새 DJ로 발탁됐다. SBS파워 FM ‘소유진의 러브러브’를 하차한 지 6개월 만의 DJ 컴백이다. 박준형이 진행하는 ‘FM인기가요’는 청소년층이 주요 청취자 타깃이었다. 박준형은 재치있고 유머러스한 진행으로 매일 오후 10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소유진은 2007년 4월부터 11월까지 SBS ‘소유진의 러브러브’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DJ 신고식을 치렀다. KBS는 박준형에서 소유진으로 DJ를 바꾸고 3040세대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고단한 하루를 마친 성인들이 편안한 음악과 이야기가 흐르는 라디오를 들을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소유진은 4월 21일부터 박준형의 바통을 이어받아 ‘FM인기가요’의 새로운 DJ로 활약한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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