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는 25세 이후부터 노화가 시작 된다. 나이가 들고 살찌면서 피부자체는 노화가 진행되는 게 자연적인 현상이다. 특히 진피층의 콜라겐은 어느 정도 나이가 넘어가면 급속도로 줄어들기 시작하여 세월을 실감할 정도로 변화를 느끼게 한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주름은 표정근의 반복적인 수축에 의해 피부에 '흠'이 생기는 상태, 또는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소실로 인하여 피부 표면에 골이 생기는 상태를 말하므로 주름은 곧 피부 노화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주름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자외선, 기후, 흡연, 비누, 화장품의 자극, 스트레스, 나쁜 영양 상태 등이 있다.
피부의 탄력을 주고 늘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방법이 소개되어 왔는데 그 중에서 가장 최근에 소개되는 방법은 고출력 고주파 테너 치료기이다. 테너 치료기는 기존의 고주파의 단점인 통증을 최소화 하였고 통증을 줄이려고 출력을 줄일 수밖에 없는 단점이나 화상의 위험성을 보완하기 위해 라디오액티브(radioactive) 방식을 채택했다. 고주파 열에너지가 방사형으로 퍼지는 전자기파를 이용하여 보다 넓고 깊은 부위까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게 했다.
피부 깊숙이 전달된 열에너지는 진피층을 자극하여 진피층의 콜라겐 증식을 유도한다. 콜라겐 증식은 피부층을 두텁게 하고 피부에 탄력을 주어서 늘어진 피부를 잡아당기거나 처진 피부톤을 향상 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같은 콜라겐 증식은 서서히 이뤄지므로 시술 직후보다 시술 후 2,3주 후부터 더 확연하게 효과가 나타나며 2,3회 시술 후에 더욱 더 눈에 띄는 변화를 느끼게 된다.
또한 테너 고주파치료는 심부층 깊숙이 열을 전달하므로 지방층과 셀룰라이트층에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심부열과 마사지를 통해서 국소적 지방제거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특히 이중턱이나 러브핸들이라고 하는 옆구리 지방제거에 효과적이다.
바롬 클리닉 유재욱 원장은 “고출력 고주파 테너 치료기는 혈관 확장이나 셀룰라이트 용해 현상, 근육 이완 현상, 혈류량 증가, 피부 온도 증가 등을 촉진 하므로 피부톤이 좋아져서 화이트닝의 효과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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