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부터 사직구장 내에 3개소로 늘어난 구단 상품매장의 최근 상품별 판매 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체 상품 중에서 로이스터 감독 점퍼가 판매 1위로 집계됐다. 홈 개막전에 맞춰 출시한 로이스터 감독 바람막이 점퍼는 최근 그의 인기를 반영하듯 초도 제작분 1000장을 개막 3일 만에 모두 판매했다. 이번 결과는 인터넷 쇼핑몰 판매량을 합산한 것이 아닌 순수하게 사직구장을 찾아온 팬들이 구매한 것이다. 판매 가격이 48000원인 로이스터 점퍼는 2가지 색상(검정색, 흰색)으로 제작되며 로이스터 감독의 친필 사인과 배번 3번이 들어간 상품이다. 추가 제작분은 이르면 이번 주말 홈경기부터 판매 가능하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롯데호텔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부산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거주하는 팬들을 위해 프로야구 관전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패키지 구입시에는 슈페리어룸 1박 투숙권과 지정석 2매를 제공하며 구입 가격은 15만 원이다. 또한 롯데 선수단 친필 사인볼, 2009년도 달력을 증정하며 증정품은 시즌 종료후 일괄 배송한다. 예약은 인터넷 여행사 롯데JTB (홈페이지 : www.lottejtb.com) 또는 구단 홈페이지(www.giantsclub.com)를 통해 가능하며 여기서 발생되는 수익금의 일부는 야구발전기금으로 쓰이며 시즌 종료 후 부산시에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야구 관전 패키지 상품은 국내 최초이며 지난해에는 66명이 이용한 바 있다. what@osen.co.kr 롯데 자이언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