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영혼'의 할리우드 톱스타 패트릭 스웨이즈(55)가 췌장암 치료에서 큰 진전을 보인 것으로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이 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스웨이지는 지난달 췌장암에 걸린 사실을 밝힌 뒤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한채, 초기 발견과 치료가 힘든 췌장암과 싸우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스웨이지의 아내 리사 니미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상태가 아주 좋다. 암 치료 효과가 최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치의도 '엑셀런트(excellent)'라는 표현으로 스웨이지 현 상태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이지는 데미 무어와 공연한 최루성 멜로 영화 '사랑과 영혼(원제 고스트)'로 1990년대 한국 극장가를 강타하면 많은 팬을 만들었고, '더티 댄싱' 등 숱한 히트작을 찍었다.
mcgwire@osen.co.kr
'크리스마스 인 원더랜드'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