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리키 김, 또 한명의 혼혈배우 눈길
OSEN 기자
발행 2008.04.10 08: 31

차세대 혼혈 스타를 예약한 리키 김(27)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에서 도도하기 짝이 없는 톱배우 오승아(김하늘 분)가 유일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친구인 에이든으로 등장하는 리키 김은 지난 방송에서 드라마 ‘티켓 투 더 문’신인배우 오디션에 참가했다. 방송 후 리키김은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1981년생으로 185cm의 훤칠한 키에 근육질 몸매, 잘생긴 외모로 이미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는 리키 김은 연기할 때 발음이 어려운 것을 제외하고는 의사소통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한국어가 유창하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지만 이번 ‘온에어’에서 비중 있는 역을 맡게 되면서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리키 김은 “현재 연기 수업도 열심히 받고 있고 촬영장에서 연기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도 많아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있다. 아직 연기 경험이 많이 부족하지만 정말 열심히 해서 한국배우로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리키 김이 다니엘 헤니, 데니스 오를 잇는 차세대 혼혈 스타가 될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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