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박진웅)는 오는 11일(금) 오후 6시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과 공동으로 '어린이 재단(회장 김석산)'에 대한 공식 후원 협약식을 거행한다. 경기 전 구단사무실에서 박진웅 대표이사와 어린이 재단 이형진 지역본부장, 이홍렬 재단 홍보대사(개그맨)가 참석한 가운데 롯데와의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갖는다. 이어서 그라운드로 나와 이장호 부산은행장, 강동석 재단 후원회장과 함께 "부산은행 러브포인트" 협약식 거행 및 어린이재단 공식 후원을 다같이 선언한다. 롯데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팬들과 나눔 활동을 하기 위해 구장 내에 행운의 아쿠아 저금통을 설치했으며 모금액은 시즌 종료 후 어린이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단 버스에는 어린이 재단 로고를 삽입했다. 뿐만 아니라 시즌 중에는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수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할 수 잇는 '행복의 만찬' 상품권을 경매한다. 또한 사직구장에 있는 화장실마다 후원관련 스티커를 부착하고 빈곤 아동들의 1대1 결연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정서적 후원도 진행한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러브포인트" 적립행사를 후원한다. 홈경기 승리(1승 당 50만원)와 특정 선수의 성적(손민한 1승 당 50만원, 이대호 홈런 1개당 20만원), 홈런존 운영(1개당 50만원)을 통해 적립한다. 이날 시구/시타는 이장호 은행장과 이홍렬 홍보대사가 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롯데 자이언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