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32)가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 태어날 두번재 아기 임신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확인했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은 10일(한국시간) '졸리가 워싱턴DC에서 열린 이라크의 교육정책 토론회 도중에 '갑자기 (아기가) 발로 차는 것을 느꼈다'고 주위에 밝혔다'고 보도했다. 졸리는 이번 회의에서 두 번의 이라크 방문 경험을 토대로 열띤 토론을 벌이던 와중에 이미 한 번 출산에 세 번 입양을 한 주부답게 가벼운 태동에도 반응한 것이라고 '피플'은 설명했다. 졸리는 입양한 아들 매독스(6)와 팍스(4), 그리고 딸 자라하(3)외에 피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친 딸 실로(1)가 있다. 졸리는 행사가 끝난 뒤 "우리 생애에서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주위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mcgwir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