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데뷔 2년 6개월 만에 첫 1위
OSEN 기자
발행 2008.04.10 09: 34

최근 3집 앨범을 발표한 먼데이키즈가 지난 2005년 11월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먼데이키즈는 3집 앨범 발매와 더불어 배우 서영희, 진구가 주연한 메디컬 뮤직드라마를 공개했다. 그 이후 타이틀곡 ‘가슴으로 외쳐’가 소리바다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선 공개에 힘입은 수록곡 ‘발자국’ 또한 엠넷 차트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멜론, 도시락 등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 순위권 차트와 모바일 및 배경음악 서비스 차트에서도 타이틀곡을 비롯해 ‘흉터’ ‘니가 떠난 그날’ ‘신기루’ 등 다수의 수록곡들이 동시에 진입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프라인 음반시장에서도 앨범발매와 동시에 단숨에 한터차트 음반판매량 3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음반 유통사인 엠넷미디어 측 관계자를 비롯해 음반 도, 소매상들은 “먼데이키즈가 현재까지 아무런 방송활동 없이 뮤직드라마와 뮤직비디오 공개만으로 곡을 홍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이는 더욱 돋보이는 성과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먼데이키즈 소속사측은 “이미 오래전부터 TV와 라디오 음악방송 관계자들로부터 출연섭외가 빗발치고 있어 컴백무대를 비롯해 모든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방송활동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먼데이키즈는 “지난해 일어났던 교통사고로 인해 오랜 공백 기간을 거쳐 솔직히 방송활동을 앞두고 있는 지금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 그만큼 멋진 모습과 라이브 무대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에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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