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13일 두산 홈 LG전 시구
OSEN 기자
발행 2008.04.10 19: 08

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오는 13일(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잠실 LG 트윈스전에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박시연(29)을 초청해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시구를 맡은 박시연은 시즌 전 마케팅팀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홈경기 시구를 맡기고 싶은 여자 연예인' 설문 조사서 상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선수단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영화 '다찌마와리'(8월 개봉) MBC 미니시리즈 '달콤한 인생'(5월 방송) 등 연이은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시연은 "두산 팬으로서 시구를 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찬데 선수들이 원하는 시구자로도 선택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깜찍하고 멋진 시구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3일 시구자 박시연은 지난해 TV 드라마 KBS '꽃피는 봄이 오면', SBS '연개소문'을 비롯해 영화 '사랑' 및 '구미호 가족'의 주연 여배우로 열연을 펼치며 제 4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chu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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