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M, 데뷔하자마자 중국 강타
OSEN 기자
발행 2008.04.11 09: 34

지난 8일 중국에 정식 데뷔한 슈퍼주니어의 새로운 유닛 슈퍼주니어-M에 대한 현지의 반응이 뜨겁다. 9일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소후 닷컴을 통해 생중계된 슈퍼주니어-M의 영상 인터뷰가 연예인 사상 최고의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하며 슈퍼주니어-M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소후 닷컴 측은 “슈퍼주니어-M이 달성한 동시 접속자 85만명 기록은 연예인 사상 1위의 기록이다. 많은 스타들이 인터뷰를 했지만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슈퍼주니어-M은 첫 앨범 ‘迷(Me)’ , 뮤직비디오 ‘U’ 소개는 물론 멤버 동해가 타이틀 곡 ‘U’의 중국어 버전 랩을, 려욱이 왕리홍의 히트곡 ‘Kiss good bye’를 즉석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슈퍼주니어-M은 10일 강소 TV 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비상대명성’ 출연 차 중국 남경을 방문해 수많은 팬들의 환대를 받았으며 공항에 몰려든 팬들로 인해 활주로에서 바로 차량으로 옮겨 타고 이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더불어 강소 TV 방송국 주변에도 많은 팬들이 운집, 질서 정리를 위해 공안 경찰 100명이 투입되는 등 슈퍼주니어-M을 보기 위한 팬들로 일대 혼잡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슈퍼주니어-M은 “이렇게 큰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중국 각지를 방문해 멋진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 열심히 활동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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