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 '아빠 셋 엄마 하나' 타이틀곡 부른다
OSEN 기자
발행 2008.04.11 11: 06

가수 JOO(18)가 드라마 OST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JOO가 쾌도 홍길동에 이어 현재 방영중인 KBS TV 수목 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 OST에 타이틀곡 ‘그게 사랑이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아빠 셋 엄마 하나’는 남편이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아내에게 차마 무정자증이라고 말 하지 못하고 자신의 친구들에게 간곡한 부탁과 협박 등으로 정자 기증을 받아내지만,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이다. 현재 SES 유진과 재희, 조현재, 신성록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다소 파격적인 소재지만 톡톡 튀는 캐릭터와 연출로 코믹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호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 OST에는 JOO외에도 오상은, EVE의 김세헌 등이 참여해 드라마 못지 않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드라마의 메인 타이틀곡 ‘그게 사랑이야’는 힘든 역경 속에서도 사랑을 믿는다는 내용을 담은 밝은 느낌의 모던락이다. 특히 윤하의 ‘비밀번호 486’으로 최고의 호흡을 보인 작곡가 황찬희와 휘성이 드라마 OST를 위해 다시 한번 뭉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JOO는 “평소 너무 좋아하는 SES 유진 선배님이 주연하는 드라마에서 가장 멋진 순간을 장식할 곡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발라드가 아닌 신나는 모던락이니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드라마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빠셋 엄마하나’의 OST는 4월 10일 도시락 및 싸이월드를 통해 먼저 공개되며, 4월 16일 발매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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