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탤런트 변정수(34)가 자신만의 몸매 비결으로 ‘출산’과 ‘속옷’을 꼽았다. 변정수는 아이 둘을 둔 엄마지만 174cm의 키에 32-24-34의 완벽한 몸매를 자랑한다. 그녀가 입고 나오는 옷이나 패션소품은 화제가 될 정도. 변정수는 15일 방송될 채널 올’리브(O’live) ‘잇 스타일’ (It Style)에 출연해 “출산을 통해 일명 ‘판대기’ 몸에서 글래머러스 하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몸매 비법으로 ‘속옷’을 들었다. 그녀는 “속옷을 제대로 갖추어 입지 않으면 겉옷이 빛을 보지 못한다”고 강조하며 각각의 속옷에 곁들여 입을만한 의상 코디 법을 테마 별로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패셔니스타 변정수도 집에서는 루즈한 티셔츠에 머리를 질끈 묶고 있는 영락없는 학부모. 그녀는 “얼마 전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촬영을 마치고 집에 돌아간 후 편한 옷을 입고 있으니 딸 호야가 엄마의 뒷모습을 알아채지 못하고 ‘아줌마 밥주세요’ 라는 말을 하더라”고 덧붙여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