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남자와 아기천사’ 해찬이, 제2의 재민이 될까
OSEN 기자
발행 2008.04.12 13: 34

Mnet ‘다섯남자와 아기천사’의 아기천사 해찬이가 국민 아기로 떠오르고 있다. 8년 전 화제 속에 방영되었던 MBC‘god의 육아일기’에 출연하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아기 재민이의 뒤를 이어 국민 아기로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취지나 아기의 선정 배경에 다소 차이점이 있기는 하나 아기들의 천사 같은 모습은 시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보는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생후 10일만에 전남 해남의 한 바닷가에서 발견된 해찬이는 바로 나주의 한 시설로 옮겨져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다가 우연한 기회에 고세원,최원준,원태희,지은성,진원 다섯 남자와 인연이 닿게 됐다. 해찬이는 지난 3월 26일 첫 방송에서 낯선 사람들과 환경에 불안한 모습을 살짝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빠른 적응력과 친화력을 보이며 지금은 다섯 남자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귀여움까지 독자치하고 있다. 특히 갓 돌을 맞은 해찬이의 출생부터 다섯 남자들과 만나게 되기까지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현재 3회까지 방송된 ‘다섯남자와 아기천사’는 해찬이의 육아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에 입양에 대한 시각과 더불어 가족애를 그리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다섯남자와 아기천사’ 공식 홈페이지인 싸이 홈2(www.cyworld.com/mnetbaby) 방명록에는 "해찬이가 너무 귀엽고 깜찍하다. 해찬이 같은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 "해찬이의 열렬한 팬이다. 해찬이가 늘 사랑 받으면서 진심으로 행복해졌으면 한다" 등 해찬이의 팬들의 격려와 성원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해찬이와 다섯 남자의 따뜻한 가족 만들기 이야기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6시와 7시, Mnet과 KM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y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