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탬파, 김형태 특파원] 박찬호(35.LA 다저스)가 시즌 3번째 등판에서도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박찬호는 1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9회 구원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2경기 연속 호투했다. 투구수 14개(스트라이크 10개)를 기록한 박찬호는 탈삼진과 볼넷 없이 땅볼 2개, 뜬공 1개로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박찬호의 시즌 방어율은 3.00에서 2.25로 더 낮아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92마일이었다. 다저스가 4-7로 패색이 짙던 9회초 5번째 투수로 등판한 박찬호는 첫 두 타자를 무리 없이 잡아냈다. 칼릴 그린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해 1아웃을 만들었고, 스캇 헤어스톤은 우익수 플라이로 잡았다. 다음 타자 조시 바드에겐 중견수 앤드루 존스 쪽으로 떨어지는 단타를 허용해 주자를 내보냈지만 대타 폴 매카널티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 선행 주자를 2루에서 잡고 수비를 마쳤다. 다저스는 9회말 마지막 공격서 전세를 뒤집지 못하고 결국 5-7로 패했다. workhors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