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7개월만에 가수로 돌아오는 MC몽(29)이 4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피처링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피처링 군단으로 양파, 빅마마, 박정현 등 국내 최고의 여가수들이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MC몽은 지난 1집 가수 린과 호흡을 맞췄던 ‘너에게 쓰는 편지’를 필두로 2집 ‘I LOVE U OH, THANK U’의 김태우, ‘홈런’의 옥주현, 그리고 3집의 리사와 함께 호흡을 맞춘 ‘너에게 쓰는 편지 PART 2’, ‘못된 영화’의 아이비 그외 박효신까지 많은 피처링 군단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C몽 소속사 측은 “특히 이번 4집의 세 곡은 양파, 빅마마, 박정현을 염두해 두고 만들어진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세 여가수들의 특색 있는 목소리를 잘 살려 만들어졌다"며“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번 피처링은 모두 MC몽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 세 가수 모두 MC몽의 제의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MC몽은 “여가수의 파워를 보여주며 피처링 녹음을 완벽하게 마무리 해 준 세 팀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4집 앨범은 오는 17일 전국의 음반 매장과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MC몽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가수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