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28)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불법 복제물을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서울 클린 100일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증가현상을 보이고 있는 서울시내 불법 CD, DVD 등 불법복제물을 조기에 근절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100일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불법복제 근절 심포지엄 및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은 오는 15일 용산 CGV에서 열리는 ‘불법복제 근절을 위한 심포지엄 및 선포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영화, 음악, 게임 등 불법복제 방지 노력을 하나로 집결, 저작권자간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 불법복제 근절에 대한 정부와 업계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날 장윤정은 불법 복제 퇴치를 위한 캠페인송을 공개한다. 장윤정은 자신의 히트곡 ‘이따이따요’를 ‘불법복제 안돼요’란 제목으로 바꿔 불법복제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송 녹음을 마쳤다. ‘불법복제 안돼요’의 가사인‘안돼 안돼 불법복제는 그만 그래 그래 합법사용 하세요 우리문화 사랑해요 아껴주세요’에서 알 수 있듯이 장윤정은 친숙한 멜로디의 노래로 불법 복제를 하지 말아줄 것을 팬들과 시민들에게 당부할 계획이다. 불법복제 근절에 앞장 서게 된 장윤정은 “최근 불법복제가 난무하고 있다. 나도 휴게소 노점에서 불법으로 판매되고 있는 내 음반을 본 적이 있다. 정말 소중한 보물을 도둑맞은 느낌이었다. 그것을 지키기 위해 미흡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보태고 싶다. 그리고 하루빨리 불법복제가 없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마련한 ‘서울 클린 100일 프로젝트’는 4월 14일부터 7월 22일까지 불법물 제조업자와 상습적이고 전문적인 불법유통 거점에 대해 경찰청의 협조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news/html/000/877/771.html"> 영화 음악 등 불법복제, 문화계 전체가 맞대응. /news/html/000/880/513.html"> 장윤정, '뉴스데스크' 명예기자 '합격점'. /news/html/000/861/805.html"> 김종민, 현영과 사귀면서 장윤정에게 프러포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