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멀리 독일에서 국내에 있는 난치병 환우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국제 자선단체 메이크어위시코리아와 함께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훈훈한 정을 쏟아 냈다. 최근 비는 영화 ‘닌자 어쌔신’(제임스 맥테이크 감독) 촬영 차 독일 베를린에 머물고 있다. 국내에 있는 위시키드(메이크어위시 단체에서 선정한 희망을 받을 주인공) 신다솜 양(18)에게 출국 전 이미 사인북과 CD를 전달한 바 있는 비는 독일에서 다시 한번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 사이 진행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담았다. 메이크어위시코리아가 최근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은 ‘난치병 아이들에게 희망의 책을 선물하세요’라는 타이틀이다. 난치병으로 장기간 투병 중인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줌과 동시에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프로젝트다. 비가 소원을 들어주게 될 위시키드인 신다솜은 뇌종양을 앓고 있다. 일반 독자들은 도서 구매와 응원 메시지 전달을 통해 다솜이를 응원하는 데 동참할 수 있으며 비가 전달한 사인 북과 사인 CD의 일부는 다솜이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독자에게 추첨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 이벤트를 통해 일반 독자들의 참여를 독려해 다솜이의 소원을 이루는 비용에 사용된다. 이번 캠페인은 비 외에도 FT아일랜드, SS501, 윤도현이 릴레이로 참여할 예정이며 비는 14일 인터파크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