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진의 예비 신랑? 워튼스쿨 나온 수재
OSEN 기자
발행 2008.04.14 16: 49

윤현진(30) SBS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했다. SBS 아나운서실의 재원으로 유명한 윤 아나운서와 결혼할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윤 아나운서는 5월 10일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동갑내기 회사원 브라이언 이(30)씨와 백년 가약을 맺는다. 지난 2000년 10월에 SBS에 입사해 ‘TV 동물농장’ ‘주말 SBS 8뉴스’ ‘행복발전소’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미국 MBA(경영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워튼스쿨을 나온 브라이언 이 씨다. 이씨는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펜실베이니아대 워튼 스쿨을 나왔다. 현재 이씨는 부친이 경영하는 국내의 유명 IT 업체에서 해외 사업 부문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숙명여대 졸업생인 윤 아나운서는 학교 행사를 돕다가 숙대 총 동문회장인 신랑 어머니와 중견 IT 업체 회장인 신랑 아버지를 알게 됐으며 지난 10월 두 사람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아나운서는 예비신랑 이씨에 대해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망설이는 일이 있을 때 옆에서 용기를 주는 사람이다. 결혼 이후에도 SBS에서 아나운서로서 계속 활동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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