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 대화는 언제든 가능하다". 15일(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에 따르면 리버풀의 릭 페리 단장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과 항간의 소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를 원하고 있다. 리버풀의 공동 구단주인 톰 힉스와 조지 질레트 주니어는 올 시즌 초 클리스만 감독과 접촉한 사실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베니테스 감독은 이로 인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언론과 인터뷰서 "내가 미처 알지 못한 회동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 구단 운영진들과 대화를 나눌 것이다"며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또한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다른 감독과 구단이 접촉했다는 소식에 배신감마저 느끼고 있는 베니테스 감독은 특히 페리 단장에 대해 실망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클리스만 감독은 다음 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 이에 대한 해명에 나선 페리 단장은 "그와 같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대화 창구를 열어놓았다.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승점 61점으로 4위를 마크 중이고 승점 80점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무려 19점의 차이가 있어 이미 우승은 물 건너 간 지 오래다. 7rhdwn@osen.co.kr 베니테스 감독.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