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이 첫 눈에 반한 그녀, 김민서
OSEN 기자
발행 2008.04.15 09: 41

신인 탤런트 김민서(24)가 SBS TV 월화드라마 ‘사랑해(정현정 극본, 이창한 연출)’에서 안재욱의 눈길을 확 잡아당기는 상큼 미녀로 출연, 줏가를 올리고 있다. 김민서는 지난 8일 ‘사랑해’ 2회 방송 분에 처음 등장했다. 석철수(안재욱 분)가 첫 눈에 반한 맞선녀 아영 역을 맡아 극중 석철수와 나영희(서지혜 분) 사이에서 삼각구도를 이루는 캐릭터다. 아영은 엘리트 집안 출신의 미술을 전공하는 여성으로, 반듯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이다. 여기에 바람둥이 만화가 철수의 혼을 빼놓을만한 용모와 매력까지 동시에 갖췄다. 또 자신의 가치관이 뚜렷하며 사랑 앞에서는 어느 누구보다도 자유분방한 생각을 지닌 여성이라 신인 김민서로서는 자신의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더할나위 없는 역할인 셈. 김민서의 한 측근은 “드라마‘사랑해’는 CF를 통해 데뷔한 김민서의 첫 연기 도전작으로 촬영 초기만 해도 큰 비중의 역할이 아니었다. 하지만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극중 아영을 무리 없이 소화해 기존 분량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김민서는 “정극 연기가 처음이라 카메라 앞에 서는 게 낯설고 긴장됐지만 선배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도움으로 편안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개될 아영의 당차고 매력 넘치는 모습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민서의 첫 드라마 도전작인 ‘사랑해’는 극중 석철수, 나영희, 아영의 삼관 관계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이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밝고 경쾌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팬텀 엔터터인먼트 제공.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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