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팝 가수 백현우가 발표한 싱글 앨범 ‘The Unique’가 최근 화제다. 타이틀곡 ‘진짜 사랑’이 온라인 발매 일주일 만에 벅스 차트 트로트 부문 10위권에 오르며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백현우는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펴고 있는 주인공이다. ‘The Unique’의 프로듀싱도 직접 맡아 할 정도로 다재다능 하다. 이번 앨범에는 트로트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박현진과 코요태의 ‘미련’ ‘체념’ 등을 만든 김규남, 그리고 뛰어난 작곡, 연주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하림 등이 작곡가로 참여했다. 또한 기타에 Sam Lee, 피아노는 더 클래식의 박용준, 드럼 신석철, 베이스 이태윤 등 정상급 세션들이 달려 들어 완성도도 높였다. 타이틀곡 ‘진짜 사랑’은 ‘자옥아’ ‘무조건’을 만든 박현진 작곡가 특유의 트로트 멜로디에 리키 마틴을 연상시키는 경쾌하고 흥겨운 라틴팝 스타일의 편곡이 어우러져 트롯팝(Trotpop)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일궜다. 여기에 백현우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시원한 가창력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두 번째 트랙에 수록된 ‘그리운 그 사람’은 백현우가 직접 노랫말을 지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