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에픽하이의 5집 ‘pieces, part one'이 4집 발표 후 1년 3개월만에 발매된다. 지난 2007년 4집 앨범 ‘Remapping the Human Soul'로 13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던 에픽하이는 17일 5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벌써부터 선주문만 5만 장 예약이 들어온 상태다. 에픽하이 관계자는 “앨범 타이틀곡인 'one'이 포털사이트 및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높은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에픽하이 5집 앨범에 관한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부담도 많다”며 “하지만 이번 앨범이 지금까지 작업한 앨범보다 음악적 완성도가 높고 잘 만든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에픽하이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5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에픽하이는 타이틀곡 'one'과 'breakdown'을 선보인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