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에서 성숙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강성민(29)이 이번에는 뮤지컬에 도전장을 내민다. 전직 가수이기도 했던 강성민은 재능을 십분 발휘해 창작뮤지컬 ‘솔로의 단계’에서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공봉호라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군대 제대 후 극단 신화에 소속돼 매년 거창 국제 연극제에도 참가했었다는 강성민은 조금은 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연습을 시작했지만 시작하기로 한 이상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로 공봉호의 캐릭터를 연구하고 있다. 그룹 야다 출신의 장덕수가 공봉호 역에 더블 캐스팅 됐다. ‘솔로의 단계’는 5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서울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공연 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