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멀티스텝 레이저 지방흡입 방식으로 미니지방흡입 수술 전(좌)와 4주 경과 후(우) 예년보다 더 따뜻한 날씨에 반팔 차림조차 어색하지 않은 4월. 하지만 겨우내 감춰뒀던 살들을 내보여야 하는 부담으로 통통녀들의 시름은 더 짙어진다. 특히 움직일 때마다 덜렁 덜렁거리는 팔뚝살은 허벅지, 복부를 이어 대한민국의 가장 많은 여성들이 고민하는 부위이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옷이 얇아지고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가 되면 팔은 바로 노출이 되는 부위이기에 팔이 두꺼운 여성들은 고민에 빠지기 마련이다. 더성형외과의 체형성형센터 김수철 원장에 따르면, 지방흡입술은 근본적으로 체형을 변화시키기에 꽤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지방흡입술의 특성상 과도하게 지방이 쌓인 부위의 지방세포를 직접적으로 없애 체형교정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소적으로 지방이 축적되는 팔이나 허벅지, 복부 등의 지방은 다른 부위의 지방과는 달리 다이어트나 식이요법, 운동으로 쉽게 교정하기 어려운 부위이기에 더욱 효과적이란 설명이다. 김 원장은 "팔의 경우 복부나 허벅지와는 달리 지방층이 두껍지 않아 이런 경우에는 500cc 미만으로 지방을 흡입하여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부위"라고 덧붙였다. 팔이나 종아리등에 과도하게 지방을 흡입할 경우 근육의 윤곽이 드러날 수 있어 수술 시 섬세한 테크닉으로 아름다운 윤곽을 살려 가늘고 예쁜 라인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수적이란 얘기다. 흔히 이런 방법을 미니지방흡입이라고 하는데, 특히 더성형외과에서 처음 시도하여 발전시킨 멀티스텝 레이저 지방흡입 방식으로 시술하게 되면 짧은 시간 내에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란다. 멀티스텝 레이저 지방흡입술은 더성형외과의 임상결과가 학회에 보고되면서 의사들 사이에서 높은 찬사를 얻고 있다는 것. 이 시술은 라이포매틱 지방흡입기로 시술하기 전에 어코니어 레이저와 체외 초음파를 먼저 시술함으로써 더 많은 지방세포를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흡입할 수 있다. 또, 김수철 원장은 수차례에 걸친 임상실험을 토대로 지방흡입 전 어코니어 레이저와 체외 초음파 시술을 병행했을 때 출혈이 거의 없어 통증과 붓기가 기존 수술방법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어 회복기간이 더 짧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하지만 김수철 원장은 “지방흡입술은 모든 신체 비만의 해결책은 아니며, 부분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이니만큼 확실히 눈에 띄는 군살이 있을 때에라야 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하며, "비만이 있는 경우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고 그래도 빠지지 않는 부위는 지방흡입술을 이용한다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고 설명한다. 아름다운 몸매는 들어갈 데 들어가고, 나올 데 나온 것이지 무작정 깡마른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 그러니 신경이 쓰여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부위가 있다면 일단 열심히 운동을 하고, 그래도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지방흡입술을 조심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다고 권고한다. [OSEN=생활경제팀]osne@osen.co.kr 더성형외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