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천재핸드볼 선수 장보람 역으로 첫 데뷔식을 치른 신인 배우 민지(19)가 KBS 1TV 새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서재원 김경민 극본, 최성범 연출)에 출연한다. 민지는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에서 친구들간의 진정한 우정에 대해 일깨워주는 강솔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 ‘정글피쉬’는 지난 해 전국을 대혼란 속에 몰아넣었던 ‘김포외고 시험지 유출 사건’과 올해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유출 의혹 사건’을 재구성해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적인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드라마다. 그 동안 민지는 단편영화 '엘리스를 위하여'로 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와 CF로만 활동해왔다. 민지의 소속사 FID엔터테인먼트는 “민지는 현재 차기작으로 7월 크랭크인 예정인 학원 로맨스물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미 개봉됐던 첫 주연 영화 '꿈은 이루어'의 개봉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민지는 “아직 ‘배우’라고 불리는 것 자체가 많이 부끄럽지만 더 많은 노력을 통해 배우라는 소리가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며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민지의 드라마 데뷔작 '정글피쉬'는 5월 초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FID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