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타쇼가 부활한다. 출연자 본원의 스타쇼가 2008년형 모델로 탄생된다. 최고 반열의 연기자 최수종(46)과 연예계 젠틀맨 박수홍(38)이 의기투합해 ‘더 스타쇼’를 만들기로 했다. ‘더 스타쇼’는 매주 월요일밤에 방송되는 ‘대결 8대1’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한밤의 TV연예’를 연출했던 SBS 이충용 국장이 기획한 오락 프로그램으로 진행자보다는 출연자에 초점을 맞춘 쇼다. 이충용 국장은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토크와 쇼가 결합된 2008년형 스타쇼를 만들겠다. TV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톱스타들을 초대해 깊이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런 면에서 정통 토크쇼와는 약간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진행자로 낙점된 최수종 박수홍의 농익은 토크 바탕에 쇼적인 요소를 심은 모양새다. 이충용 국장은 “출연자의 많은 것을 보여주기 위해 무대도 키웠다. 필요하다면 노래도 부를 수 있고 연기를 보여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진행자의 색깔을 숨기고 출연자를 높여 줄 수 있는 덕목을 최수종 박수홍 씨가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얼 버라이어티와 신변잡기 늘어놓기 식의 오락 프로그램 일변도에서 출연자가 자부심을 느낄만한 품격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게 ‘더 스타쇼’의 기획의도다. 빅스타의 화려한 모습뿐만 아니라 그 이면의 진정성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작진은 각오를 다지고 있다. 첫 출연자로는 ‘디워’의 심형래 감독이 낙점됐다. 오는 21일 녹화를 하고 28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이충용 국장은 “심형래 씨를 필두로 세계적 피겨스타 김연아, 한류스타 보아 등의 출연이 예정 돼 있다. 가수로, 음반제작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박지영 씨도 섭외 중이다”고 말했다. 100c@osen.co.kr ‘더 스타쇼’ 진행을 맡은 최수종과 박수홍.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