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두(26)가 3년 만에 정규 5집 'Happy Network'를 들고 솔로로 컴백한다 그 동안 자두는 2001년 데뷔이래 총 4장의 정규앨범과 1장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잘가' '대화가 필요해' '김밥' '놀자' '식사부터 하세요' 등 자두만의 특유한 음색과 톡톡 튀는 노래 제목과 가사로 사랑을 받았다. 2006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로 ‘더 자두’의 멤버 자두와 강두는 잠정적으로 팀을 해체했고 이후 자두는 2007년 객원 멤버 마루를 영입해 디지털 싱글 '식사부터 하세요'로 활동을 이어갔다. 데뷔 전 학창시절부터 '딸기'라는 예명으로 풍부한 밴드활동 경험이 있는 자두는 데뷔 8년째 접어드는 올해 마침내 하고 싶었던 음악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 앨범 프로듀서로는 모던 록 밴드 그룹 러브홀릭의 멤버 이재학이 도맡아서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학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음악감독을 맡아 2007 대종상 영화제 음악상을 수상했고 박혜경 박기영 Alex 김형중 등의 작사 작곡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인정을 받고 있다. 자두 정규 5집 앨범 'Happy Network' 는 총 12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적인 음악 색깔은 앨범 부제 'Happy Network'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정서를 가진 곡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타이틀곡 ‘커피한잔’은 프로듀서 이재학이 영국 유학 중에 창작한 곡으로 로큰롤 풍의 흥겨움과 자두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흥겨움을 더해준다. 또한 자두는 얼마 전 이별을 경험한 느낌을 곡으로 표현한 ‘안녕’ 을 비롯해 앨범 전체 12트랙 중 8곡을 직접 작사하며 참여도를 높였다. 자두는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 ‘두야두’의 의상들로 컨셉트를 잡아 연출했고 무대를 함께 할 밴드 멤버들도 직접 섭외하고 구성하는 등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자두의 5집 정규 앨범은 오는 22일 발매되며 온라인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활동은 4월 넷째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ES 매니지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