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소이현(24)이 공식석상에서 플라워 고유진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본사 13층에서 열린 SBS 일일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윤정건 극본, 곽영범 연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소이현은 “현재 반할 만한 사람은 없다”며 결별에 대한 언급을 했다. 소이현은 이상형을 묻자 “나는 첫 눈에 반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했다. 이에 현재 그런 사람이 있느냐고 하자 “지금은 그런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2006년 공식 연인 선언을 하고 당당하게 사랑을 이어가 주위의 부러움을 샀던 소이현이었지만 지난 해 연말 고유진의 콘서트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으면서 결별설이 나돌았다. 이날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는 임성민도 사귀던 사람과 “끝났다” 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2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차화연이 민자로 분하고 이응경이 철부지 동생 애자로 분해 가족간의 사랑을 그리는 ‘애자 언니 민자’는 21일 첫 방송된다. happy@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