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주연의 ‘방울토마토’ 5월 29일 개봉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8.04.17 17: 23

신구(72) 주연의 영화 ‘방울토마토’(정영배 감독, 씨네라가 픽쳐스 제작)가 5월 29일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방울토마토’는 2006년 11월 18일 크랭크인 했으며 2007년 1월 11일 크랭크업 했다. 그 동안 편집과 음악 예고편 등을 다시 손보는 등 대대적인 후반작업을 하며 개봉 준비에 만전을 기해오다가 1년여 만에 개봉하는 것이다. ‘방울토마토’는 철거 직전의 판자촌에서 폐휴지를 모으는 어려운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모습을 그린 휴먼드라마다. 연기 인생 50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신구와 64년이라는 나이차이가 나는 아역배우 김향기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개봉 소식을 접하고 영화의 홍보를 위해 5월 초 분주한 나들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crystal@osen.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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