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대표 정대영-김연경, 전민정-임명옥으로 교체
OSEN 기자
발행 2008.04.17 17: 32

베이징 올림픽 세계예선전에 출전하는 선수단이 일부 변경됐다. 17일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 여자 최종예선에 출전할 12명의 대표 명단을 수정 발표됐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센터 정대영과 레프트 김연경이 우측 발목과 무릎 수술을 받아 흥국생명의 전민정과 KT&G 임명옥을 새로 선발했다. 대한배구협회는 "대표팀에 새로 선발된 선수들이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최종예선에 출전하는 선수는 레프트로 김민지(23, GS칼텍스), 한유미(26, 현대건설) 임효숙(26, 한국도로공사), 라이트로 황연주(22, 흥국생명) 배유나(19, GS칼텍스)가 선발됐다. 센터로는 전민정(23, 흥국생명) 양효진(19, 현대건설) 김세영(27, KT&G), 리베로에는 임명옥(22, KT&G), 김해란(24, 한국도로공사로 확정됐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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