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나라(27)가 국내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베이징 올림픽 카운트다운 100일 주제가’를 부른다. 중국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 '올림픽 카운트다운 100일 주제가'를 공식 발표했는데 그 참가자 명단에 장나라가 끼어 있다. '북경은 당신을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주제가는 대만과 홍콩 대륙에서 활동하는 가수들 100명의 합창으로 제작됐으며, 성룡과 막문위 사정봉 왕리홍 주화건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중국 연예인들도 대거 포함돼 있다. 주제가는 뮤직비디오도 촬영됐으며, 이는 북경올림픽 100일 전야제에 공개될 예정이다. 장나라 소속사 관계자는 “한국 연예인으론 유일하게 장나라 한 사람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국가적인 행사에 이 같은 외국인의 참여는 전례가 없던 일. 한편, 장나라는 오는 30일에 열릴 북경올림픽 100일 전야제에 참석하고 내달 1일부터 대만의 채널 V에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만 전국 프로모션에 나선다. yu@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