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비(26, 본명 정지훈)가 영화 ‘스피드 레이서’의 홍보를 위해 프리미어 투어에 나선다. 비는 이번 주말 일시 입국한 뒤 한국 프로모션 일정을 시작으로 프리미어 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모션 일정은 ‘스피드 레이서’와 ‘닌자 어쌔신’의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 본사의 통제 하에 진행되며 제작사 측은 비가 이번 프리미어 투어로 홍보 효과의 기대치를 높여줄 것으로 판단해 특별히 ‘닌자 어쌔신’ 촬영 기간 중 열흘을 ‘스피드 레이서’의 프리미어 투어 일정으로 할애 했다. 비의 소속사 측의 한 관계자는 “비가 제한된 시간 내 정해진 인터뷰 및 프로모션 행사를 소화해야 하는 입장이어서 이제야 비로소 할리우드 스타가 소화해야 할 스케줄을 감당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오랜 만의 한국 스케줄이 본의 아니게 짧은 것에 대해 비가 국내 팬들에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닌자 어쌔신’에서 비가 맡게 될 역할의 아역 캐스팅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의 10대 후반 연기를 펼치게 될 아역 배우는 한국 출신의 신인 배우다. 비는 그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닌자 어쌔신’ 촬영을 위해 영화 ‘300’의 트레이닝 팀이 투입돼 철저한 식단 관리와 매일 10시간에 육박하는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몸무게 감량과 근육질 몸매 만들기에 전념해 왔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