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미안해요’ 리믹스 버전 선보여
OSEN 기자
발행 2008.04.18 10: 23

가수 거미(27)가 ‘미안해요’ 리믹스로 인기에 박차를 가한다. 거미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미안해요’ 트랜스 리믹스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미의 이번 4집 앨범에 보너스 트랙으로도 수록된 ‘미안해요’ 리믹스 버전은 더욱 강렬해진 전자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거미는 이 리믹스 버전을 선보이기 위해 의상과 안무 모두 새로운 버전으로 바꾸는 등 신곡을 발표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미안해요’ 무대가 거미의 여성적이고 부드러운 면을 표현했다면, 이번 리믹스 버전은 거미의 좀 더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면을 드러낼 예정이다. 안무 역시 음악이 주는 느낌이 강한 만큼 파워풀하게 바뀔 예정이며, 의상도 소재나 스타일이 좀 더 심플해진다. 현재 거미는 멜론, 도시락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와 케이블,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 자리를 석권하는 등 이번 4집 앨범 ‘Comfort’를 통해 기존의 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모으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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