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가수 박강성(47)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디너쇼를 펼친다. 박강성은 오는 5월 9일 오후 7시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오월愛 박강성 디너콘서트 Family Love Sonata’를 열어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장난감 병정’, ‘문 밖에 있는 그대’, ‘내일을 기다려’ 등 박강성의 히트곡을 비롯해 부모님 세대에서 자녀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들로 꾸며진다. 82년 데뷔 이후 뛰어난 라이브 가수로 알려진 박강성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무대매너로 공연 내내 관객들을 열광시킬 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기존 어버이날의 디너쇼처럼 60~70대 부모님이 참여하여 즐기는 형식을 지양하고, 20~30대 자녀들과 50~60대 젊은 부모님 세대가 즐기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 콘서트로 진행된다. 박강성은 “가정은 이 시대 최고의 휴양지이자 안식처이며 가족은 유일한 버팀목이고 동반자인데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며 “나의 노래로 행복한 가정, 든든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우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장르의 음악은 물론 24명의 합창단과 6명의 전문 코러스, 12인조 백밴드가 무대에 올라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이루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다음 음반에 실릴 신곡 ‘데낄라’를 팬들을 위해 들려주는 신곡 발표회 와 시크릿가든의 노래를 새롭게 편곡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