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의 로맨틱한 커플 알렉스-신애가 하차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제작진이 “고심중인 것은 맞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 하차하게 된다면 그 시기도 27일보다는 뒤가 될 것”이라고 해명했다. 알렉스-신애는 선남선녀의 이미지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커플이다. 하지만 여름을 겨냥해 발표할 알렉스의 솔로앨범 준비를 위해 27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게 될 것이라는 것. 이와 관련해 연출을 맡고 있는 전성호 PD는 “확정이 아니다. 현재 알렉스의 솔로앨범 준비로 하차를 고심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부득이하게 하차를 하게 되더라도 27일보다는 훨씬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PD는 “정형돈-사오리 커플 같은 경우도 그렇고 어느 커플이든 하차의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우리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이 하고 싶은 대로 진행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고 다음 대본을 짤 수도 없다”며 알렉스의 하차여부와 시기 역시 현재로서는 확답할 수 없는 단계임을 분명히 했다. 알렉스-신애 커플이 빠지는 대신 SS501의 김현중이 투입될 예정이라는 것과 관련해서도 전 PD는 “김현중씨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생각해두었던 인물이다. 하지만 당시 일본활동으로 인해 도저히 스케줄이 맞지 않아 참여할 수 없었고 앞으로 어떤 커플이 됐든 빠질 경우를 대비해 보류해 둔 상황”이라고 전했다. hellow0827@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