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스 시즌 2패, 임창용은 휴식
OSEN 기자
발행 2008.04.18 21: 56

올시즌 야쿠르트 스월로스로 이적한 다니엘 리오스(36)가 시즌 2패째를 당했다. 야쿠르트는 18일 도쿄 진구구장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스전서 실책 3개를 기록하는 등 졸전을 벌인 끝에 2-6으로 패했다. 선발로 나선 리오스는 5이닝 동안 5피안타 4실점(2자책)의 투구로 시즌 2패(1승)를 떠안았다. 특히 리오스는 0-1로 뒤지던 2회말 2사 만루서 타석에 들어서 타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3루 땅볼로 힘없이 물러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마무리 임창용(32)은 이날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야쿠르트는 이날 패배로 16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에 4-16으로 패한 데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2연패를 당했다. chu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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