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4집 타이틀곡 ‘서커스’, 컬러가 춤춘다
OSEN 기자
발행 2008.04.19 09: 46

17일 발매된 MC몽의 4집 앨범에 네티즌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타이틀곡 ‘서커스’가 18일 온라인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는가 하면 뮤직비디오에 대한 이야기도 무성하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평소 MC몽과 두터운 친분을 쌓고 있는 노홍철의 모습도 보인다. ‘서커스’ 뮤직비디오에 우정 출연한 노홍철은 여전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재치 넘치는 말투로 ‘서커스’를 구경하러 온 관객들에게 ‘MC몽 쇼’의 시작을 알리는 임무를 맡았다. MC몽이 신인가수에서 대박가수로 거듭나기는 했지만 결국 ‘TV가 만들어 낸 광대’라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서커스’는 총천연색을 담아 컬러풀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를 본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세븐, 김종국, 주얼리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조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 그는 컬러(Color)의 미학을 영상으로 가장 잘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수현 감독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무대 컨셉트와 스타일 컨셉트 모두 MC몽의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MC몽과는 처음 작업 했지만 ‘정말 연기를 잘 하는 가수’라고 평하고 싶다. 촬영에 들어가면 어떠한 주문도 필요 없을 정도로 재치 있는 표정과 행동을 연기한다. 또 모든 스태프들이 놀랄 정도로 빠른 이해력과 센스를 가졌다. 이번 ‘서커스’ 뮤직비디오가 최근 들어 가장 즐겁게 작업한 작품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MC몽의 형형색색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무대는 20일 ‘SBS 인기가요’에서 처음 공개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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