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남자와 아기천사’ 해찬이, '뜻 깊은 돌잔치'
OSEN 기자
발행 2008.04.19 10: 45

Mnet ‘다섯남자와 아기천사’의 아기천사 해찬이가 첫 생일을 맞아 의미있는 돌잔치를 갖는다. 태어난 지 열흘 만에 해남의 한 바닷가에서 발견된 해찬이는 11개월 때 고세원, 최원준을 포함한 다섯 남자들에게 위탁이 되었고, 그러던 중 첫 생일을 맞이하게 된 것. 사실상 해찬이의 생일은 실제 태어난 날이 아니라 발견된 날이다. 실제로 시설로 위탁되는 대부분 영아들에게는 생일을 적어 넣은 메시지가 없을 시에는 발견 당시의 일자가 그대로 생년월일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4회 방송분에선 해찬이가 아직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지 못한 사실이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대한사회복지회의 관계자는 "시설에서 보호되고 있는 아이들이 모두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이 아기들에게도 주민등록번호는 부여된다. 하지만 해찬이의 경우에는 사정 상 잠시 보류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해찬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첫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한 다섯 남자들이 준비한 해찬이의 돌잔치에는 시청자를 비롯,‘다섯남자와 아기천사’의 팬들 중 일부를 초청해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해찬이의 첫 생일잔치는 21일 월요일 오후 청담동 한 음식점에서 열릴 계획이며, 이 날 촬영된 돌잔치는 30일 6회 방송분에서 볼 수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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