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일중 아나운서(29)가 19일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19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의 한 성당에서 웨딩 마치를 울린다. 예비 신부는 YTN 윤재희 앵커로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아나운서를 준비하기 위해 아카데미에서 처음 만나 3년 간 연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성당식으로 특별한 주례나 사회자없이 신부의 미사로 진행되며 가수 홍경민이 축가를 부른다. 홍경민은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한 SBS 라디오 ‘김지영 김일중의 좋아좋아’에 게스트로 출연한 인연으로 축가를 부르게 됐다. 또한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일주일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혼살림은 서울 화곡동에 차릴 계획이다. 한편, 김일중 아나운서는 2005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긴급출동 SOS 24’와 라디오 ‘김지영 김일중의 좋아 좋아’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부 윤재희 앵커는 2003년 YTN 공채 8기로 입사, 현재 ‘YTN 뉴스 나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ricky337@osen.co.kr 동감 스튜디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