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4집서 프로듀싱-재킷 디자인까지 소화
OSEN 기자
발행 2008.04.19 14: 46

가수 마야(27)가 4집 음반 ‘MAYA FOUR’의 음악 프로듀싱부터 재킷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휘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야의 네 번째 음반인 ‘MAYA FOUR’의 타이틀곡인 ‘그 흔한 반지도’의 뮤직비디오는 근래에 보기 드문 모노톤의 영상에 삶의 무게가 묻어나는 인력시장, 판자촌, 재래시장 등을 담아내 다큐멘터리적인 색체를 띄고 있다. 이는 마야가 콘셉트에서 편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진두지휘한 결과이다. 또한 재킷 사진에서의 마야는 보이시 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며 이 역시 모노톤으로 세련되게 표현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재킷에 이르는 모노톤의 색감이 통일된 컬러와 스타일로 표현돼 마야의 기획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는 마야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함께 작업을 한 표건수 음악감독 표건수, 오세훈 뮤직비디오 감독, 안하진 포토그래퍼 등과의 유기적인 관계로 이뤄낼 수 있었다. 마야의 소속사측은 "1집에서 3집 음반이 액세서리로 몸을 치장했다고 표현한다면 이번 4집 앨범은 자아에 좀 더 접근하려는 노력을 많이 했으며 내면의 감정을 잘 표현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4집 앨범 ‘MAYA FOUR'는 지난 8일 출시됐으며 앞으로 전국 10여개의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콘서트와 방송출연 및 드라마를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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