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김지민은 내겐 소중한 사람…오해 풀어달라”
OSEN 기자
발행 2008.04.19 16: 57

개그맨 유상무(28)가 연인 김지민(24)과의 이야기로 인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유상무는 18일 방송된 Mnet ‘도전장’에서 신인 그룹 에이스타일에게 스캔들을 이용해 편집을 피해가는 방법을 전수하던 중 실제 연인 김지민과의 일화를 소개, 연인 선언 후 주목을 받았다는 말을 했다. 이후 “김지민을 이용했다”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고, 미니 홈페이지까지 테러를 당하게 됐다. 그는 “본뜻과 달리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네티즌들이 생각하듯 이용하기 위해 만난 연인일 수가 없다.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오해를 풀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김지민의 미니 홈페이지 메인에도 '개그는 개그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저흰 행복하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생각지도 못한 반응에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는 유상무는 “공식 연인을 선언할 만큼 김지민은 내겐 소중한 사람이다. 그녀에게 가장 미안한 마음이다. 많은 걱정을 해주신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yu@osen.co.kr 김지민과 유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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