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SK-두산, '왼손 대 왼손'
OSEN 기자
발행 2008.04.20 10: 23

왼손 대 왼손.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K-두산전의 관전 포인트이다. 나란히 1승씩 주고 받은 양팀은 좌완 에이스를 내세워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할 각오. SK는 고졸 2년차 김광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3승 1패(방어율 2.45)로 팀의 선발 투수로서 자리 매김한 김광현은 지난 5일 두산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8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4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게리 레스를 선발 투입한다. 3승 1패(방어율 1.52)를 거둔 레스는 4일 문학 SK전서 5⅔이닝 5피안타 7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 특히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광현과 레스는 이날 승리를 거두며 단독 선두를 노린다. 앞선 두 경기에서 빈볼과 수비 방해 시비로 신경전을 벌인 양팀은 작은 불씨가 큰 불이 될 수 있는 만큼 팬들을 위해서라도 불미스러운 일은 사라져야 한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거친 몸싸움을 벌이며 앙숙 관계가 돼 버린 SK와 두산. 팬들을 위해서라도 보다 정정당당한 플레이가 절실하다. what@osen.co.kr 김광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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