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꽃보다 남자’, 영화 이어 게임으로 공략
OSEN 기자
발행 2008.04.21 08: 59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 받고 있는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가 드라마, 영화에 이어 게임으로 만들어진다. 20일자 일본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이노우에 마오, 마츠모토 준, 오구리 순 등이 주연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닌텐도 DS용 게임 ‘꽃보다 남자-사랑해라, 소녀’로 만들어져 오는 7월 10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판매된다. 게임은 드라마의 배경이었던 에이토쿠(英徳)학교로 전학 온 한 소녀가 ‘꽃미남 집단 F4’에게 접근해 친밀도를 올리거나 주인공인 마키노 츠쿠시와 우정을 쌓는 방식이다. 터치 펜으로 좋아하는 F4 멤버와 스킨십을 유도하는 등 실제로 데이트 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게임으로 재탄생됐다.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는 ‘대만’과 ‘일본’에서 드라마 시즌 2까지 제작됐다. 일본에서는 오는 6월 28일 영화도 개봉되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국내에서도 원작, 드라마 모두 일드 팬들에게 많은 사랑 받았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한국판이 기획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닌텐도 게임기가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게임칩이 출시된다면 국내팬들에게도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miru@osen.co.kr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마츠모토 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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