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훈이 오는 5월 13일, 4년 만에 6집 앨범을 발매와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 출연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1996년 고등학생으로 데뷔해 ‘왜 하늘은’ ‘나만의 신부’ 등의 히트곡을 남긴 이지훈은 5월 6집 앨범으로 가수 컴백한다. 2004년 5집 앨범 ‘Trinity’ 이후 약 4년 만의 컴백이다. 이지훈은 앨범 준비에만 2년이 걸릴 정도로 고심을 많이 했다. ‘포지션’ 출신의 안정훈이 메인 프로듀서를 맡아 약 200여 곡을 모니터 하는 등 새 앨범에 만전을 기했다. 현재 막바지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지훈은 그간의 연기 경험을 살려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직접 참여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지훈은 KBS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후속으로 방영되는 ‘너는 내 운명’(문은아 극본, 김명옥 연출)에 캐스팅됐다. 수더분한 이삿집 센터직원 ‘김태풍’으로 변신한 이지훈은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남매로 호흡을 맞춘다. 이지훈은 오는 5월 본업인 가수 뿐 아니라 연기자로서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