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27)가 NHK 오사카 방송국에서 진행하는 아시아 인기 드라마 토크쇼에 출연한다. NHK 방송국에서 5월 초 특집으로 마련한 이번 토크쇼는 500여 명의 팬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고 NHK의 유명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태왕사신기’ 영상 소개와 관객과의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녹화된다. NHK는 아시아 드라마의 인기가 높은 것을 겨냥해 오사카에서 공개 이벤트를 기획하였고 드라마 주연 배우를 초청하는 자리에 이지아가 초청됐다. NHK의 관계자는 이지아 소속사인 BOF를 통해 “지난 5일부터 방영 중인 ‘태왕사신기’는 ‘제2의 겨울연가’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지아 씨는 기존 여배우들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당찬 캐릭터를 잘 소화해 일본에서도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BOF에 따르면 ‘태왕사신기’가 일본에 방영된 이후 이지아에 대한 일본 언론들의 인터뷰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도 해외 팬들의 방문이 전체 방문자의 50%를 넘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재 이지아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