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최홍만 입소 전날 함께 술 마시며 보내
OSEN 기자
발행 2008.04.21 14: 29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8)이 가수 앤디(27)와의 우정을 가슴에 품고 입대 했다. 최홍만은 21일 강원도 원주의 육군 모 사단 신병훈련소에 4주간 기본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입소 했다. 최홍만은 고등학교 이후로 짧은 머리는 처음 해 본다며 쑥스러워 하며 입대 전날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앤디와 밤새 술을 마셨다고 했다. 최홍만은 “앤디와 술을 마셨다. 잘 다녀오라고 하더라. 앤디는 정말 좋은 친구다”라고 말했다. 또 “열심히 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하는 일이기 때문에 걱정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앤디와 최홍만(218cm)은 40cm가 넘는 키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 어울려 다니며 우정을 과시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 왔다. 앤디는 현재 음반 활동 뿐만 아니라 MBC ‘일밤, 우리 결혼 했어요’에 솔비와 사랑스러운 신혼 부부로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최홍만은 이날 자신의 발 사이즈(380mm) 군화를 직접 공수해서 소지하고 입소했다. 최홍만은 앞으로 훈련소 생활을 포함해 26개월 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happy@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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