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리도, 신세계 이마트 <스포츠 빅텐>에 정식 입점
OSEN 기자
발행 2008.04.21 17: 37

그 동안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해 마니아들의 애를 태웠던 기능성 스포츠 언더웨어‘스켈리도’ 제품을 이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국내 최초의 퍼포먼스 기어 브랜드 ‘스켈리도’(www.scelido.co.kr)를 생산하는 스켈리도스포츠(대표 윤진혁)은 지난 19일 신세계 이마트 죽전점에 위치한 스포츠 카테고리 킬러 매장 ‘스포츠 빅텐’에 스켈리도 오프라인 1호점을 오픈하고 오프라인 유통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윤대표는 또한 전국 대도시 권역의 이마트를 대상으로 앞으로 매월 1개 이상씩, 연내에 모두 1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오픈한 스포츠 빅텐 매장에서는 등산, 골프, 헬스, 스키, 마라톤, 축구, 자전거 등 전 종목 운동에 착용 가능한 60여 종의 스켈리도 전 제품을 판매한다. 날씨에 따라 언더웨어 및 미들웨어로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는 제품들로, 가격은 5~7만원 대. ‘프로야구 선수들이 입는 스포츠용 속옷’으로 유명한 스켈리도는 2005년 2월 한라위니아 아이스하키팀을 시작으로 2008년 국내 프로야구 7개 구단에 공식 납품하는 등 다양한 종목의 프로 선수단에 공식 언더웨어로 단체 공급되어 왔으며, 개인 고객은 그 동안 회사가 운영하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www.scelido.co.kr)을 통해서만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신세계 이마트가 운영하는 스포츠 빅텐 죽전점은 540여 평 매장에 200개 이상의 스포츠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초대형 스포츠 카테고리 킬러 매장으로, 등산복 및 용품, 인라인 스케이트, 자전거, 헬스, 테니스, 배드민턴 등 생활 스포츠 용품부터 무술용품, 캠핑용품, 암벽장비, 카약 등 전문가 수준의 스포츠 용품까지 폭넓은 상품 구색을 갖추고 있다. 스켈리도스포츠의 윤진혁 대표는 “국내에 퍼포먼스 기어 시장의 개막을 주도한 스켈리도를 평소 관심 있게 지켜봐 온 신세계 측에서 먼저 입점을 제안해왔다”라면서, “국내 최대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와의 제휴를 통해 스켈리도를 일부 스포츠 마니아층의 전유물을 넘어 전 국민의 필수 스포츠 용품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켈리도스포츠는 오프라인 1호점 오픈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에 한해 전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는 한편, 10만원 이상 구매자들에게는 스켈리도 민소매 제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976-3390으로 하면 된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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