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킹즈, 3집 음반으로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8.04.22 08: 38

레게 힙합의 선두 그룹 부가킹즈가 3집 음반으로 컴백한다. 24일 3집 음반 ‘Menu’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싸이렌’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부가킹즈는 지난 2005년 7월 2집 음반 ‘The Renaissance’를 발표한 이후 30개월만에 컴백해 팬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팀의 리더인 바비킴과 간디, 주비로 구성된 부가킹즈는 3인조 실력파 힙합그룹으로 사랑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11월에 결성된 부가킹즈는 1집 음반 ‘BUGALICIOUS’를 통해 힙합 뮤지션으로 입지를 다졌다. 바비킴은 “16트랙을 가득 채운 부가킹즈의 이번 3집 음반은 그야말로 힙합 종합 선물 세트다. 이번 부가킹즈 3집 음반의 제목은 ‘메뉴’다.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를 주겠다는 의미가 담겨있을 정도로 힙합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음악 팬들에게 제공해 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부가킹즈의 타이틀곡 ‘싸이렌’은 빈티지풍의 흥겨운 리듬이 듣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흥을 돋게 만드는 곡이라는 평가다. 사랑하는 연인들 사이에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법한 오해를 재미있게 표현한 곡으로 요즘 세대들의 사랑법이 담겨있다. 멤버 간디의 여자 친구가 직접 참여했다. 부가킹즈는 22일 진행되는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 방송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happy@osen.co.kr 오스카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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