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아주(18)가 동남아시아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 아주는 27일 태국 방콕 센트럴 월드에서 열리는 ‘어드밴스 라디오’ 개국 기념 콘서트에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에는 동남 아시아의 쟁쟁한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어드밴스 라디오’는 태국 채널 V 산하 라디오 방송국으로 ‘보이는 라디오’의 개념을 도입한 방송국이다. 주최 측은 태국 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주에게 높은 관심을 보이며 러브콜을 보냈다. 최근 취재차 한국을 방문한 태국의 유명 잡지와 인터뷰를 가진 아주는 “태국에 팬클럽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나를 보기 위해 태국에서 팬들이 사무실로 많이 찾아오셨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또 태국 등 동남 아시아에서 인기가 많다는데 실감이 잘 안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주는 27일 공연에서 자신의 데뷔곡인 ‘첫키스’와 ‘알람 06:00’을 태국 팬들에게 선보이며 무대에서 팬들을 초청, 간단한 인터뷰도 갖는다. 또 아주는 26일과 28일 사이에는 신문 및 잡지, 방송 등의 인터뷰, 라디오, TV 출연이 예정돼 있고 29일에는 시암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기자 회견 및 팬 미팅, 30일에는 채널 V 라이브와 인터뷰를 한다. 또 태국 채널 V에서는 아주가 방콕에 머무는 동안 카메라로 아주를 따라다니며 아주의 태국 콘서트와 프로모션 등을 집중 취재한 스페셜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아주는 5일간의 프로모션 및 콘서트를 마치고 1일 귀국한다. happy@osen.co.kr
